감기몸살 빨리 낫는법 나만의 팁
저는 원래 감기를 몇 년에 한번 걸릴 정도로 감기를 모르고 살았는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인지 감기에 자주 걸리기 시작했어요. 특히나 더운 한여름에 감기에 걸리면 날씨는 더운데 콧물에 몸에 열이 나면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에요. 감기는 환절기에 특히나 많이 걸리는데요. 오늘은 저만의 감기몸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저도 어제 감기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감기 걸릴 때 증상 다들 알고 계시죠? 목 쪽에 인후 부분이 막히는듯한 기분과 꺼끌꺼끌하고 가래나 뭔가 걸려 있고 부어있는 듯한 기분인데요. 감기 초기 증상일 때 빠른 대처가 필요해요. 놔두면 금방 악화되거든요.
그럼 저만의 감기몸살 빨리 낫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감기 초기증상을 느끼게 되었다면 가글을 해주세요. 가글은 구강 질환 예방과 입 냄새를 제거하는 역활을 하는데요. 감기 바이러스를 촉진하는 담백질을 가글로 씻어낼 수 있어 감염이 억제되는 효과를 가져다줘요. 감기에 걸렸어도 가글을 수시로 해주면 감기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두 번째 용각산을 활용하라. 용각산? 뭔가 생소하시죠? 용각산은 200년 전부터 일본에서 사용하던 약으로 보령제약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끔 TV 광고로 몇 번 보셨을 거에요. 용각산에는 길경가루, 행인, 세네가가루, 감초가루가 들어가 있으며 모두 생약 성분이에요.
길경가루는 목이 붓는 것을 방지하고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사포닌이 들어있어 가래 배출 및 기관지 내벽을 보호해줘요. 행인은 진해거담(기침을 진정시키고 담을 제거하는 효능) 효과와 피로회복, 빈혈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세네가는 경령선 기침에 쓰이기도하고 최토제로도 사용되며, 감초가루의 경우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이 편도선염, 인후염, 쉰 목, 마름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지 않을 때 좋은 작용을 해요. 약국에서 사게 되면 용각산 용기 안에 전용 스푼이 들어 있는데요. 성인은 1회 한 스푼을 하루에 3~6회 복용하면 되요.
용각산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과 함께 마시면 안 돼요. 물을 마시게 되면 효과를 보기 힘들어요. 한 스푼을 입에 넣은 후 천천히 침에 녹여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아요. 워낙 가루 형태라서 입에 넣고 기침이나 숨을 잘못 쉬게 되면 뿜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저만의 감기몸살 빨리 낫는법은 바로 휴식인데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먼저 외출 후 귀가 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 후 조금 답답하고 덥더라도 따뜻하고 편한 옷을 입어줍니다. 다음 스카프나 얇은 수건으로 목을 감아주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다음 전기장판이나 보일러를 이용해 조금 뜨겁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인데요. 자다가 중간에 땀으로 온몸이 젖을 정도로 자면 다음 날 90프로 이상 완치되는 기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당히 잠들기 전까지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꼭 한번 해보시기를 바래요. 깜짝 놀라게 될 거에요.
저만의 감기몸살 빨리 낫는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감기 걸리면 솔직히 하루 이틀 만에 낫는다는 보장도 없고 병원에 주사를 맞으러 가거나 주사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돼요. 그런 분들이라면 한번 해보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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